안녕하세요~! 욕심 많은 불곰이 입니다. 오늘은 시끌시끌한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이야기로 포스팅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1987년생인 젊은 나이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이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율리안 나겔스만에 대하여
◆ 이름 : 율리안 나겔스만 (Julian Nagelsmann)
◆ 출생 : 1987년 7월 23일(36세)
◆ 고향 : 바이에른주 오버바이에른현 란츠베르크 암레히군
◆ 국적 : 독일
◆ 신체 : 키 190cm, 84kg
현재 독일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으로 2023년부터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일찍 접은 선수 경력과는 반대로, 감독으로는 천재라 불려지며, TSG 1899 호펜하임, RB 라이프치히,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고, 불과 34세의 나이에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후 독일 축구 대표팀 감독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유럽 축구계의 젊은 감독의 대표 격인 인물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감독과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최연소 참가 감독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뮌헨 복귀 거절 이유
◆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공식 발표될 당시 꿈에 그리던 클럽에서 감독이 되며, 나겔스만의 꿈이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부임 2년 차,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난적 바르셀로나, 인테르와 한조에 속했음에도 6전 전승이라는 위용을 보였지만, 리그에서의 들쭉날쭉한 경기력과 다소 부진한 성적이 문제가 되었으며, 그의 마지막 지휘가 돼버린 레버쿠젠전 원정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패배하며 리그 선두자리마저 위험해지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은커녕 리그 우승마저도 위험하다고 판단한 뮌헨 구단측은 순식간에 나겔스만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을 선임을 발표하여 그의 바이에른 뮌헨 감독 커리어는 2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끝나고 말았습니다.
◆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나겔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뮌헨의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투헬 감독은 부임 당시 트레블을 목표로 잡았으나, 투헬 감독의 자신만만한 포부와 다르게 뮌헨은 저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탈락했습니다. 부진한 성적으로 뮌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을 발표했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6월 30일에 만료 예정이었던 투헬 감독과 계약을 2024년 6월 30일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 하였습니다.
◆ 나겔스만 감독이 뮌헨 복귀를 거절한 이유가 독일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알론소 감독 선임이 무산되면서 강력한 뮌헨 감독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뮌헨 감사회에서 나겔스만 감독 부임에 대한 비판 의견이 나왔으며, 바이에른 뮌헨 루메니게 회장이 나겔스만 감독에게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뮌헨 내부의 불협화음으로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축구협회와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